비로써 점점 마스크로부터의 자유가 생기면서 이젠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옆나라 대륙의 미세먼지로부터 고통받고 있죠. 미세먼지가 한창일 때에도 잘 쓰지 않던 마스크가 이번 길고 긴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전염병 발병의 1차 방어선으로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쏟아져 나온 폐기된 마스크 또한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합니다.
마스크의 재활용
사용 목적을 다한 마스크는 대부분 그냥 버려지게 되지만 일상생활에서 재활용 가능한 방법으로 재탄생되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은 과정이 복잡하기도 하고, 어떤건 불필요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기름기(오염물) 제거가 아닐까 합니다.
▷ 일반 가정에서 사용 후 나온 기름들을 그대로 하수구로 흘려보내게 되면 하수구 막힘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배관의 구배가 좋지 않으면 물 흐름 또한 좋지 못해 기름들이 정체가 되고 장시간 쌓이게 되면 돌처럼 굳어 물 흐름을 더욱 방해해 배관을 타고 역류하기도 하고 다른 가정에도 피해가 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름을 뚫는 데는 장비와 과정에 따라 몇만 원에서 수십만 원의 지출이 생기기도 합니다.
▷ 자동차나 오토바이 자가정비시 엔진오일 점검 후, 게이지를 닦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기타 기름기가 묻은 문 경첩이나 기계장비등에 녹방지와 기름기 제거제(WD40) 사용후 닦는 용도로도 적합합니다.
마스크의 재료
“멘트브라운(MB) 부직포(필터)”와 이를 감싸고 있는 “스펀본드(SB) PP부직포”로 되어 있습니다. 이 두 재료는 흡수율이 아주 좋습니다. 실제로 키친타월 보다도 기름기 제거가 탁월한 걸 느꼈습니다.
준비과정 소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된 마스크는 버리고 일상생활 시 사용 후 나온 마스크로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기름기 제거용으로 사용하기 전에 먼저 마스크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귀걸이 끈을 제거합니다. 야생 동물의 몸에 감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 가위로 가운데만 가위로 잘라낸 후 폐기하기를 권했지만 손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끊어지고 가위로 잘라내는 과정이 생략됩니다.
와이어의 끝 부직포 부분만 가위로 잘라내면 와이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순 부직포만 남은 면 부분은 세제물에 씻거나, 엷게 탄 락스물, 과산화수소, 알코올등,소독이나 세척이 가능한 방법으로 세척 후, 햇빛에 잘 말려 두었다가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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