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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구와 식물 이야기20

코덱스 식물 – 데카리(Operculicarya decaryi), 파키푸스(Operculicarya pachypus) 처음 다육식물을 접했을 때 선물 받은 흔히 ‘자빌리(Jabily)’라 불리는 식물은 굉장히 흔치 않은 식물이었습니다. 구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가지고 있는 사람도 흔치 않았었죠. 요즘은 원산지에서 직접 들여오는 코덱스(CAUDEX) 마니아 층도 많고 농장에서 삽목으로 키워 이제는 흔한 식물이 되었습니다.  코덱스 식물 : 데카리(Operculicarya decaryi), 파키푸스(Operculicarya pachypus)예전 포스팅에서도 ‘perculicarya decaryi’라는 학명으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포스팅 링크 ☜)그런데 ‘Operculicarya decaryi’ 말고도 ‘Operculicarya pachypus’라는 종류도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둘은 매우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이름.. 2024. 10. 17.
식물 3대 영양소 질소, 인, 칼륨의 역할과 미생물 공급 질소, 인, 칼륨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수많은 영양소 중 가장 대표적인 3대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식물의 생장과 발육과 병해충으로부터의 저항성, 과실의 품질 등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원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3대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식물에는 어떤 증세가 발생하게 될까요?   3대 영양소 질소, 인, 칼륨질소( Nitrogen / 원자번호 : 7 )• 식물의 생육에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잎과 줄기의 발육과 생장을 촉진시킵니다.• 질소 부족 현상 ▶ 식물의 키가 작아지고 아랫잎부터 누렇게 변하며 잎이 말라죽게 됩니다. 작물의 결실률이 좋지 못하며, 과실의 품질 저하 및 발육의 불량함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인 ( Phosphorus / 원자번호 : 14 )• 식물의 꽃과 .. 2024. 5. 22.
버섯과 곰팡이의 관계, 버섯은 식물이 아니다 곰팡이는 부패한 음식물, 습한 화장실, 눅눅한 옷장이나 벽지, 화분 속, 오래 방치한 과일 등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모양과 다양한 색깔로 접하게 됩니다. 너무 방치해 곰팡이가 부풀어 오르면 작은 충격이나 바람에도 포자가 순식간에 퍼져나가 위생이나 인체에도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버섯도 곰팡이의 한 종류인 거 알고 계셨나요? 버섯은 어떻게 우리가 알고 있는 곰팡이의 형태가 아닌 모습으로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곰팡이란? 곰팡이는 사상균, 버섯, 효모 이 세가지를 다 모아서 곰팡이라고 부릅니다. 곰팡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가느다란 실처럼 생겨서 자라나게 됩니다. 이러한 실을 곰팡이에서 만든 ‘실’이라 하여 ‘팡이실’이라고 부르며 한자로는 ‘균사’(버섯균:菌 / 실사:.. 2024. 3. 28.
식물 분갈이 흙의 중요성, 마사토 단점 식물 분갈이 시 어떤 용토를 주로 사용하시나요? 오래전 다육식물을 접하게 되고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통풍이라 배웠습니다. 일조량이 부족한 위치에서 식물을 키우다 보니 항상 웃자라고 잎장도 작고, 늘 힘이 없고, 물러 죽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한 제 식물들을 동호회 사람들이 보면서 늘 추천하는게 ‘마사토’였습니다. 최근까지도 마사토와 상토(배양토) 조합으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늘 건강하지 못한 식물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흙의 변화와 식물의 변화 (Changes in soil and plants)여기 아주 오래된 스킨답서스가 있습니다. 하나의 화분에 있던 것을 식구를 늘리려 줄기 삽목으로 6~7개의 포트로 나뉘어 키우다가 화분 갯수가 늘어나니 공간도 차지가 많아져 .. 2024. 2. 1.
다육식물의 다양한 학명과 종류 에케베리란, 원종은 주로 멕시코 고원에 넓게 자생합니다. 약 100여 종이 넘는 원종이 있으며, 에케베리아로 이름이 붙여진 수백여 종 중에서 재배되는 교잡종은 색깔이 다양하고 좋은 종은 몇몇 종에 불과합니다. 이 속은 잎의 변화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잎은 가는 털이 있는 것, 잎 주변에 파도 무늬가 있는 것, 광택이 있는 거소, 대형부터 소형까지 다양하고 많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잎의 색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에케베리아 속 다육식물의 종류와 그 밖에 그라토베리아, 그라토페타늄, 세네시오, 세데베리아, 세덤, 아드로미스처스, 에오니움, 카랑코에, 크라슐라, 파키피튬에  속하는 다육식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케베리아 (ㄱ~ㅁ)간도리스갤럭시골드코인군기그라운드플로라그린프린스.. 2023. 12. 4.
식물 분갈이 흙, 상토와 배양토의 차이점 알아보자 봄과 가을은 식물에 따라 영양분을 보충해 주기도 하고 분갈이를 하기에 최적의 기온과 날씨이자 계절이다. 그러나 분갈이 시 상토와 배양토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상토는 봄에 모내기를 할 때 모판에 볍씨를 빼곡하게 심어 놓을 때 사용되는 흙을 상토의 가장 기본 개념이다. 이것은 주로 물을 이용하여 볍씨를 키우는 못자리용으로 사용된다.  상토 구분상토는 크게 1호 수도용 상토와 2호 원예용 상토로 구분된다. 수도용 할 때 '수' 자가 물 수자이고 '도'자가 바로 '벼'를 의미한다.1호 수도용 상토는 물을 사용하여 볍씨를 키우는 흙을 의미하므로 일반 가정에서의 사용용도와는 다른 종류의 흙이다.2호 원예용 상토는 여러 모종을 심어서 밭에 정식으로 이식하기 전까지 사용되는 흙을 말하며 우리가 .. 2023. 9. 15.
스톤헨지(Stonehenge)의 비밀 영국 남부의 황량한 솔즈베리 들판에는 4000년 전 수작업으로 깎아 만들어진 그대로의 모습과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4m가 넘는 거대한 돌기둥들이 마치 원형을 이루듯 서 있다. 그것을 우리는 스톤헨지(Stonehenge)라 불리며 이것이 만들어진 이유에 용도에 대해선 ‘태양의 신전’, ‘왕궁’, ‘사당’, ‘천체 관측소’ 등 추측 가능한 신비함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톤헨지 스톤헨지의 탄소 측정결과 BC 2750년경부터 건축설계가 이루어졌으며,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확실하진 않지만 돌들을 하나하나 인공적으로 깎고 건축설계 방식을 적용한 선사시대 입석(立石) 유적들 중 유일하면서 특별한 존재이다. 특히 상인방(上引枋)의 돌은 단순히 평평하게 깎아 만든것이 아니라 돌기둥과의 연결 시 좀 더 자연.. 202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