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NFO Know-How GARAGE
본문 바로가기
정보/생활정보&제품리뷰

헌혈의 오해와 진실, 헌혈이 주는 장점

by ERS 2023. 7. 28.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로, 이 날로 제정한 의미는 최초로 ABO식의 혈액을 분류하고 발견한 미국(오스트리아 출생) 병리학자이자 혈청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 박사의 생일(1868년 6월 14일)이며, 전 세계의 모든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와 관련 기관들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혈액관리법 개정·실시(2021. 12)로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6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그러나 헌혈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오래전부터 헌혈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나 오해나 속설로 인해 헌혈에 대한 안 좋은 인식으로 기피하거나 꺼려지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과연 이러한 여러 속설들은 사실인지 펙트 체크해 보자.

 

오해 1. 헌혈은 건강에 안좋다.

팩트 : 남자는 체중의 8%, 여자는 체중의 7%를 차지하는 혈액은 그중에서도 전체 혈액의 15%의 여유분을 가지고 있고 매일 새로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과 영양소를 잘 섭취한다면 혈액은 다시 채워지고 일상생활이나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 체중 60Kg 남성 혈액양 = 4,800mL
  • 체중 50Kg 여성 혈액양 = 4,800mL

 

오해 2. 헌혈을 하면 에이즈 등의 질병에 감염된다.

팩트 :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채혈 바늘, 채혈백 등의 기구는 무균 처리되어 사용하며, 한 번 사용한 기구는 바로 폐기 처분된다. 그러므로 헌혈로 인한 에이즈나 다른 감염병에 걸릴 위험은 없다.

 

오해 3. 헌혈을 많이 하면 빈혈에 걸리기 쉬워진다.

팩트 : 헌혈 전, 몸속 적혈구 내 ‘혈색소수치’를 측정하여 헌혈 가능 여부를 먼저 판단하므로 헌혈로 인해 빈혈에 걸릴 일은 없다. 또한 전혈헌혈은 연간 5회로 횟수가 제한되어 무리한 헌혈을 방지하고 있다.

 

 

오해 4. 헌혈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팩트 : 헌혈로 인한 일시적 체중이 감소로 나타나지만, 빠져나간 혈액은 조직 내 혈액이 곧바로 이동하여 혈액은 보충되어 다이어트와는 무관하다.

 

오해 5. 헌혈 증서는 매매가 가능하다.

팩트 : 헌혈증서를 사고 판매하는 것은 위법 행위이다.

 

♣ 혈액관리법에 제3조(혈액 매매행위 등의 금지)

① 누구든지 금전, 재산상의 이익 또는 그 밖의 대가적 급부 (給付)를 받거나 받기로 하고 자신의 혈액(제14조에 따른 헌혈증서를 포함한다)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약속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누구든지 금전, 재산상의 이익 또는 그 밖의 대가적 급부를 주거나 주기로 하고 다른 사람의 혈액(제14조에 따른 헌혈증서를 포함한다)을 제공받거나 제공받을 것을 약속하여서는 아니 된다.

 

 

헌혈이 주는 장점

1. 내 몸의 건강상태 체크

헌혈 전 맥박, 혈압, 체온 헤모글로빈 수치 등의 기본 검사로 내 몸의 컨디션이나 건강 상태를 확인이 가능하며, 헌혈된 피로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의 감염병도 확인할 수 있다.

 

2. 혈류 개선

헌혈은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관 내벽의 손상을 줄여 혈류의 흐름이 개선되면서 동맥이 막히는 증상을 예방 가능케 한다.

 

3. 심혈관질환 등, 질병 예방

혈액 속 철분(5% 정도)은 부족하면 빈혈 증상을, 넘치면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원인은 헌혈을 통해 몸속 과한 철분을 배출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4. 생명을 구하는 보람

내가 기증한 헌혈은 혈액이 부족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한 번의 헌혈 양으로 약 3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헌혈을-하는-사람의-팔
헌혈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장점

 


 

 

 

깨끗하고 안전한 나만의 손 설거지 방식

꼭 해야만 하지만 또 하기는 제일 귀찮은 설거지. 바로바로 하거나 쌓아 둔 뒤 한 번에 하는 등 각자 하는 방식이 다르기도 합니다. 가끔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면 몇 안 되

e-rs.tistory.com

 

 

묵혀두기만한 내 주택청약저축 통장 해지가 고민이신가요

한때는 주택청약저축의 인기가 높았지만, 1년 사이 주택청약저축 통장 가입자 수는 줄고 해지하는 사례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뉴스나 언론을 접하더라도 치솟는 물가는 내 집마련의 꿈을 포기

e-rs.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