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남쪽물고기자리 (Piscis Austrinus)

남쪽물고기자리 (Piscis Austrinus)

 

• 학명 : Piscis Austrinus
• 약자 : PsA
• 주요 별 수 : 7
• 가장 밝은 별 : 포말하우트 (α PsA, 1.17 등급)
• 가장 가까운 별 : Lacaille (10.74 광년)
• 인접 별자리 : 조각가자리, 두루미자리, 현미경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남쪽물고기자리(Piscis Austrinus)란

남쪽물고기자리(Piscis Austrinus)는 남쪽 천구에서 볼 수 있는 88개의 별자리 중 하나이다. 고대 그리스의 천물학자들이 발견한 별자리 중 하나로, 라틴어로 “Southem Fish”라는 뜻이기도 하다. 남쪽물고기자리는 밝지 않은 작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밝은 별은 α Piscis Austrini이며, 남쪽물고기자리의 가장 중심에 있다. 보통 포말하우트(Fomalhaut)라 불리운다. 포말하우트(Fomalhaut)는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찍은 사진에서 광학적으로 관측 가능한 가장 밝은 물체 중 하이며, 이 별 주변에는 둥근 모양의 먼지 원반이 존재한다. 먼지 원반은 혜성과 같은 물체들이 충돌하여 발생한 먼지와 가스들이 모인 것들이다. 이 먼지는 지금까지 약 25억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행성계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Piscis Austrinus는 통칭 “Southem Fish”로 알려진 물고기자리의 일부이며 두 개의 물고리자리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물고기자리(Piscis Austrinus)의 전설

남쪽물고기자리(Piscis Austrinus)는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물고기인 물고기자리(Pisces)와 구별하기 위해 남쪽물고기자리라고 불리기도 하며, 그리스 신화에서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아프로디테(Aphrodite)와도 관련이 있다. 아프로디테(Aphrodite)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과 그의 아내인 암피트리테(Amphitrite)의 딸이기도 하다. 그녀가 출생시 바다의 모든 생명들과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축하해 주었다. 축제가 마치고 바다가 잠들자 아름다운 물고기들은 하늘로 올라갔고 이들을 남쪽물고기자리(Piscis Austrinus)라는 별자리로 남게되었다고 한다.

 

▶위키백과

남쪽물고기자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