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궁수자리 (Sagittarius)

궁수자리 (Sagittarius)

• 학명 : Sagittarius
• 약자 : Sgr
• 주요 별 수 : 12, 8
• 가장 밝은 별 : Kaus Australis (ε Sgr, 1.85 등급)
• 가장 가까운 별 : 볼프 359 (7.78 광년)
• 인접 별자리 : 독수리자리, 방패자리, 뱀자리, 뱀주인자리, 전갈자리, 남쪽왕관자리, 망원경자리, 인디언자리, 현미경자리, 염소자리

 

 

 

▶궁수자리(Sagittarius)란

궁수자리(Sagittarius)는 황도 12궁의 제 9궁이며, 11월 23일~12월 24일에 해당된다. 이 별자리에태어난 사람은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한다. 황도자리(zodiac) 중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별자리 중 하나이다. 이 별자리는 큰 뿔을 달고 있는 켄타우로스(Centaur)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켄타우로스는 사람의 상체와 말의 하체를 가진 생물로, 지식과 지혜의 상징이기도 하다. 서양에서는 주전자 모양에서 김이 뿜어져 나온다 하여 ‘주전자 별’이라 부르기도 한다.

 

 

▶궁수자리(Sagittarius)의 전설

궁수자리(Sagittarius)의 전설 중 그리스 신화에서 활쏘는 대장장이인 “크로노스(Chronos)”의 아들인 “케이론(Chiron)”-[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마 종족인 켄타우로스 족의 하나.]이 활과 화살을 쏘는 모습으로 묘사한다. 케이론은 지식과 현자의 상징이며,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치유술사 중 하나이다. 이들은 의술, 예술, 궁술에 능하고 예언의 능력도 지녔다.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영웅들을 가르치는 스승이기도 하다. 헤라클레스와 시비가 붙은 켄타우로스족은 도망치다 케이론의 동굴에 숨게 되는지만,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맹독을 바른 화살을 동굴로 쏴버렸는데 하필 케이론의 무릎에 맞게 된다. 케이론은 헤라클레스의 스승이기도 하다. 케이론은 히드라의 독화살에 맞았지만 불사의 몸으로 태어 죽지 않아도 죽을때 까지 중독된 상태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결국 고통을 견디지 못해 화염의 신 프로메테우스에게 ‘불사속성’을 내어주고 안식을 택하게 된다. 제우스는 수많은 영웅을 배출한 케이론의 업적을 인정, 천상의 별자리로 된 것이 궁수자리이다. 인도에서는 궁수자리를 마니 혹은 셰사트라고 불리우며, 마니는 지혜와 인내의 신이며, 셰사트는 지시과 예언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위키백과

궁수자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