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이상 쓴 오래된 구형 컴퓨터의 성능을 올리는 작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것은 SSD 교체가 답이다. 지금은 SSD나 M.2 NVMe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아직도 SATA방식의 HDD를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로 특별히 게임을 한다거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하다. 물론 좀만 무거운 프로그램이라면 버벅거림과 딜레이는 감당해야 한다. 컴퓨터 시스템 사양 또한 낮다. 10여 년 전에 사무용으로 저렴한 거 구해서 아직도 쓰고 있다.
- Windows 7 Professional K
- 프로세서 : 인텔 i3-3220 CPU @ 3.30 Ghz
- 설치된 메모리(RAM) : 8.00GB
- 시스템 종류 : 64비트 운영 체제
- 그래픽카드 : GT630
메모리는 4GB 업그레이드 했다. 그래픽카드도 원래는 없었지만 컴퓨터 구매 후 중고거래로 구매했던 거 같다. 너무 오래되고 케이블이 녹아서 RGB 포트를 뽑아 버렸다. (DVI와 HDMI 포트가 있는 제품이라 다행) 최근엔 CPU쿨러도 바꿔줬다. 사제 쿨러가 달려 있었는데 소음이 심해져 정품 쿨러로 달았다. 아주 훌륭하다. 부팅 시 전원이 간헐적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증상이 생겨 파워도 바꿔줬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렇게 하나씩만 바꿔주고 추가만 해줘도 가볍게 쓰기엔 전혀 문제없다.
부팅 자체에선 답답함이 없을 정도이다.
아무튼 컴퓨터의 성능을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알고 있으면 좋을 방법 중 하나이다. (윈도 7 기준, 상위 버전도 거의 동일할 것으로 추정)
먼저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에 [마우스 우클릭] - [속성]에 들어간다.
시스템 정보에서 [고급 시스템 설정]을 클릭한다.
시스템 속성에서 [고급] 탭의 성능(시각 효과, 프로세서 일정, 메모리 사용 및 가상 메모리)의 설정에 들어간다.
성능 옵션 창이 뜨면 [최적 성능으로 조정] 선택 후 아래 옵션란에 필요한 부분만 체크를 해주면 자동으로 [사용자 지정]으로 체크가 된다.
"바탕 화면의 아이콘 레이블에 그림자 사용" 또한 바탕화면 색이 검정이라면 체크해제 해도 된다. 말 그대로 글자 밑에 그림자를 표시해 줘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건데 바탕이 검정이면 티가 안 난다.
난 전체적으로 3개만 체크함. 사실 다 없어도 쓰는 데는 지장 없다. (이미 설정해 놓은 상태라 열린 창들이 다 단출함)
[확인]을 누르면 자동설정 후 컴퓨터 스킨들이 매우 단출해진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컴퓨터의 약간의 퍼포먼스를 줄여 줌으로써 성능을 향상해 준다.
성능 좋은 컴퓨터라면 무관하겠지만 성능이 저하된 컴퓨터에선 적용해 줘도 좋을만한 팁이다.
바탕화면 배경사진도 단색이 좋다, 사이즈 큰 사진으로 해 두면 이 또한 불러와야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스킨이 너무 단출해져 퍼포먼스적인 요소에 민감 하지만 않다면 오히려 쾌적해진 환경이 피로도를 줄여줄 것이다.
'정보 > 튜토리얼&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바일에서 네이버 블로그 웹 주소, 모바일용 주소 확인방법 (0) | 2023.03.26 |
---|---|
헌책, 중고책 팔기 - 알라딘 중고서적 / 중고매장 (0) | 2023.02.23 |
구형 아이패드 2세대 (MC979KH/A), 데스크톱 서브 모니터로 활용 (0) | 2023.02.21 |
댓글